오는 5일 창립대회를 앞둔 뉴 라이트 포항연합 상임대표 허명환 전 국무총리실 자치분권국장이 4일 오전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라이트 포항연합 허명환 상임대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뉴 라이트 포항연합 창립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당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대권후보들을 비롯한 정치인들도 상당수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활동 방향과 관련 귀추가 주목된다.
뉴 라이트는 ‘개혁적 보수’ ‘건강한 보수’ ‘우파 혁신 운동’ 등의 표현으로 최근 정치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포항에서도 5일 창립대회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허 대표는 “초고속 성장을 하던 대한민국 경제가 소위 민주화정부의 성장보다 분배에 경도된 좌파 편향적 정책운용으로 급기야 후발개도국에게 추월당하고 있는 현실과 실패한 공산주의의 변종인 김일성 주체사상 망령이 엉뚱하게도 친북반미 외교정책으로 나타나 결국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가공할 민족생존의 위협요인이 대두되게 된 작금의 현실을 개탄한다.”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대한민국 헌법에 명문화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충실한 건강한 보수세력을 결집하는 길이다”라고 말하고
“포항의 경우도 철강산업이 국제경쟁에 노출되면서 전망이 불투명한데다 아직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 시민들의 마음이 무겁다. 포항은 지금 시민들의 흩어진 마음을 한 데 모아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해야 할 때이며 그 선봉에 뉴라이트 포항연합이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