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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강용환 어르신
포항종합사회복지관(소장 김진월)에서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던 고 강용환 어르신이 남긴 유산으로 고인의 뜻을 기려 독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전자제품을 구입, 전달하는 「故 강용환 어르신 유산기증 물품전달식」을 지난 7월에 이어 2차 행사를 가졌다.
고 강용환 어르신은 함경남도가 고향으로 6·25전쟁 때 포로로 잡혀와 지금까지 가족과 친인척 하나 없이 홀로 외롭게 남한생활을 하였지만 지난 2001년 이산가족 상봉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저혈당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후,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사망했다.
김진월 사회복지관장은 “현재 고인은 영천 호국원에 잠들어 있다. 고인의 못다이룬 꿈을 유산기증이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긴 유산 3,280,000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 강용환 어르신의 유산으로 구입한 물품을 건네받은 관내 10여 명의 어려운 이웃은 고인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되어 차가운 날씨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故 강용환 어르신
포항종합사회복지관(소장 김진월)에서는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던 고 강용환 어르신이 남긴 유산으로 고인의 뜻을 기려 독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전자제품을 구입, 전달하는 「故 강용환 어르신 유산기증 물품전달식」을 지난 7월에 이어 2차 행사를 가졌다.
고 강용환 어르신은 함경남도가 고향으로 6·25전쟁 때 포로로 잡혀와 지금까지 가족과 친인척 하나 없이 홀로 외롭게 남한생활을 하였지만 지난 2001년 이산가족 상봉신청을 해 놓은 상태였다. 하지만 저혈당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후,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사망했다.
김진월 사회복지관장은 “현재 고인은 영천 호국원에 잠들어 있다. 고인의 못다이룬 꿈을 유산기증이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긴 유산 3,280,000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 강용환 어르신의 유산으로 구입한 물품을 건네받은 관내 10여 명의 어려운 이웃은 고인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되어 차가운 날씨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