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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에 화난 포항시민사회연대, ‘50만 포항시민서명운동’ 전개

뉴스일번지 2006. 12. 22. 10:36

포항인터넷뉴스

 

현중에 화난 포항시민사회연대 행동개시
‘50만 포항시민서명운동’ 전개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현대중공업 투자유치해결을 위한 포항시민사회연대’가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중공업 협약이행을 위한 50만 포항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내용은 포항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현대중공업 포항유치가 백지화될 위기에 처함에 따라 포항시민사회연대는 지난 11일 현대중공업의 투자 이행각서 즉각 이행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었으나 포항시와 현대중공업 양측이 아직 협상의 진전이 없으므로 포항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 취지에 동의하는 지역 20역 개의 시민사회연대(포항YMCA, 경북환경시민연대 등 27개 단체)가 50만 포항시민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현대중공업의 비윤리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와 포항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주시하며 즉각 양해각서를 이행 할 것을 촉구하고 이를 조기에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만 포항시민의 모든 힘을 모아 현대중공업의 비도덕적인 행태를 만천하에 공표해 나갈 것임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