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철우 정무부지사, 공직30년 경험 담은 출판기념회

뉴스일번지 2008. 1. 7. 17:45

김천 감문면 출신의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가 공직생활 30년의 경험을 솔직하게 밝힌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오늘 5일 오후 5시 이 부지사의 출판기념회는 대구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KBS 김영숙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내빈 소개는 김천출신의 이화언 대구은행장이 소개했다.

 

▲ 남유진 구미시장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정현근 한나라당 최고위원, 이의근 대신대 총장, 김광원 경북도당 위원장, 탤런트 현석, 홍준표 한나라당 클린위원장, 송영선 한나라당 의원, 이상천 경북도의장, 허운 동화사 주지, 이용두 대구대학교 총장, 아베 후지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 남유진 구미시장, 김성조, 임인배 국회의원, 박팔용 전 김천시장, 김성경 구미부시장, 김인종 선산출장소장, 오양근 부시장, 조창선 감문농협조합장,김충섭 청도부군수, 김종섭 평통의장, 정효식 자치국장, 강해수 주민생활지원국장, 박용환 건설교통국장 등 5천여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철우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이지만 대구시의 어려운 점도 많이 해결을 해 주고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이제 경상북도를 떠나 대구시를 위해 일을 해 주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또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오래전부터 이철우 부지사를 알고 지내지만 사람 좋아하고 베풀기 좋아하는 성품이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를 해 주는 것 같다.”고 말하였다.

 


이의근 대신대 총장도 “이 부지사의 높은 능력은 이미 자신이 경북도지사를 할 때 스카웃 했는데 지금 김관용 도지사가 계속 이철우 부지사의 높은 능력을 인정하고 지금까지 어려운 일들을 많이 헤쳐 나갔을 것이다.”라고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광원 경북도당 위원장은 축사에서 “아마 다음에 나올 책의 제목은 이미 정해져 있다. ‘출판기념회 하지 마라’ 저자는 김범일 대구시장일 것이다.”라고 하면서 “오늘 이 부지사의 출판기념회 때문에 범어네거리의 교통상황이 말이 아닐 정도였다.”면서 이 부지사의 출판기념회는 새로운 또 다른 시작이라면서 축하 했다.

 


또 홍준표 한나라당의원은  “이 부지사의 많은 인맥과 인기는 지금 국회에서 인기투표를 해도 여기에 있는 이철우 부지사가 가장 많은 표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하는 비결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특히 이날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 주지스님도 참석하여 축사를 하면서 “이철우 부지사는 남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고 베풀고 덕을 쌓아온 참된 사람으로 이제 출판기념회를 통해 새로운 자기의 성찰을 통해 더 많은 배품의 미덕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 외에도 송영선 한나라당의원과 이상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용두 대구대학교 총장 폭탄주와 화주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한 일본 타이가그룹 아베 후지오 회장, 임인배 국회의원 등이 이 부지사의 출판기념을 축사해 주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마지막 축사자로 나와 “경상북도 도지사에 당선되고 나서 바로 이 부지사는 계속 함께 경상북도를 위해 일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서 떠나지 못하게 했다.”

 

 

“이 부지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직접 도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나가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북과 대구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능력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북오페라 단장과 창원 성산아트홀 소프라노 김혜경 관장이 ‘선구자’ 축가를 불러 새롭게 출발하는 이 부지사의 앞날의 영원함을 노래로 화답했다.

 


이 부지사는 저자인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연단에서서 “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하고

 

 

 “어린 시절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대학 진학이 어려워 포기를 하자 담임 선생님께서 용기를 주시고 또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면서 이날 참석한 스승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출판에 대한 망설였던 기억과 또 출판을 하면서 자신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있는데 혹시 잘못 표현이 되어 있어도 이해를 해 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하고자 했으나 크게 이룬 것이 없는 것 같다. 앞으로 경북과 대구를 위해 분명하게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부지사의 출판기념회는  다른 출판기념회와 달리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격의 없이 진행이 되었으며, ‘출근하지마라’ (부제:답은 현장에 있다) 라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부지사는 책 전반에 걸쳐 공직자로서 문제해결은 사무실 책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 본인이 30년의 공직생활에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

 


또한 어린 시절의 진솔한 이야기와 가족사에 대한 솔직한 고백 그리고 아련한 추억에 대해서는 그도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지만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맨 처음 시골학교 교직생활, 사명감으로 봉사한 국정원 시절, 그리고 경북도 정무부지사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 등 그가 살아온 길들을 돌이켜 보면서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방안을 자서전을 통해 그는 제시하고 있다.

 

▲ 이 부지사와 같은 김천출신인 김인종 구미선산출장소장

 

또 대구 인근에 100만규모의 도시 2곳 조성, 동남권 신공항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로봇산업 등 미래성장동력 육성, 선진국으로 가는 길 등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대구경북의 발전방안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 국가와 지역발전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이들에게 ‘타들어가는 논밭에 단비를 내리는 것’과 같은 희망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특히 그가 에필로그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제 다시 눈물을 흘리고 싶다.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짚을 지고 불길 속으로 자신을 내 던질 수 있는 참 정치인을 만나 내 눈물샘이 마를 때까지 마음껏 펑펑 울고 싶다”라고 밝히고 있으며,

 


우리는 그의 책 페이지를 넘길수록 지금까지도 짚을 지고 불길 속으로 자신을 내 던져 왔듯이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을 내 던지는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 정무부지사는 오는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에 출마할 예정으로 현재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