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유치한 경상북도가 본격적으로 지역발전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22일 경북도청에서는 도 행정부지사 및 공항추진 관련부서, 각 시·군 기획·미래 관련 담당관 등이 참석해 ‘신공항 연계 지역발전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한 전략회의가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신공항 전략구상, 전문가 특강,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이어졌고 23개 시·군 담당관들이 자체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을 제안했다. 김민석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해 ▷대구경북 ▷전국 ▷세계로 뻗어 나가는 다층적 전략을 내놓았다. 김 단장은 지역 내 산업․경제, 물류․미래, 문화․관광, 인프라․공항 등 4대 분야 파급효과 확산(Spread)을 위한 ‘신공항 연계 경북의 미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