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일할 맛 나는 건강생활촌

뉴스일번지 2008. 4. 19. 11:00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재해 발생을 줄이고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으로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여 농업인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케 하기 위해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을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데 17일 30명이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 도단위 자문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모델시범사업은 2006년 경북 구미시 해평면 오상리마을에서 처음 실시하여 현재는 경북에 4개소로 늘어 났으며 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로 협력 하기위해 도단위 자문위원 협의회를 개최 농업인 안전 및 재해예방을 위한 발전방안 협의와 농작업안전모델시범마을 현장 컨설팅, 신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해평면 오상리는 수박하우스농가를 대상으로 첫해에 67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근골격계질환이 86%이고 성인병이 두가지 이상인 대사성증후군이 48%로 반이상을 차지하여 농업인의 건강이 심각하며 농작업 실태조사 결과 농기계로 인한 사고와 농작업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유해 환경개선을 위한 약줄설치, 긴순치기가위보급, 수박받침대등 작업 보조기구를 개선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근골격계질환치료 및 체력단련체조를 2개월 실시했다.

 

 

앞으로 계속 이 사업을 추진하여 농작업으로 오는 각종 재해시 농업인이 보상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 안전하고 건강하게 농사일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모델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