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세계일보 조사위원 구미협의회 김천이주여성에 컴퓨터 전달식

뉴스일번지 2008. 5. 23. 18:43

세계일보조사위원 구미협의회(회장 홍일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름다운 나눔의 사랑을 이웃도시 김천시에 전달했다.

 

 

21일 오후 1시 세계일보 조사위원 구미협의회 홍일상 회장과 김준희 부회장, 진희송 사무국장 등은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진오스님)를 방문, 결혼이주여성들의 정보화교육을 돕기 위해 컴퓨터 10대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은 컴퓨터 활용능력 습득 기회를 제공받아 IT강국 한국사회에서 정보화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을 해소하고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기회를 제공받게 되었다.

 

▲ 인터넷을 통해 모국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됐다.

 

김천직지사 총무국장 장명 스님과 진오스님 등은 홍 회장 일행에게 감사를 표하며 “전국 80여 곳 이주센터 중 컴퓨터를 갖춘 곳은 실제로 몇 곳 되지 않는데 컴퓨터 10대에 책상과 의자까지 기증받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난 4월 10일 센터 개소식 이후 첫 후원이라 감회가 더 남다르다고 했다.

 

 

그동안 구미지역 내에서 남모르게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세계일보 조사위원 구미협의회 홍 회장을 비롯한 25명 회원들은 나눔의 사랑 후원과 봉사활동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해 삭막해져 가는 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 나눔의 사랑은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가 행복한 일

 

한편 김천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는 김천시가 위탁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수탁, 지난 4월 10일 개소식을 가졌고, 현재 김천시, 칠곡, 성주 세 지역을 통괄 약510가구의 결혼이민자가족에게 한국어집합교육 및 방문교육사업과 우리문화이해교육, 가족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결혼이민자 및 가족과 시민들을 위해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다문화이해의 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 김천 직지사에서 장명스님과 일행 함께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