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사곡동사무소입구 소공원에 온갖 꽃들이 자태 뽐내

뉴스일번지 2008. 8. 13. 09:16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박세범)에서는 동 첫 관문인 동사무소입구 소공원에 온갖 꽃들이 폭염속에서도 자태를 뽐내고 있어 지역민들의 화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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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통장회의, 각종행사, 주민센터를 찾는 지역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지난 5월에 무용지물이자 흉물이나 다름없는 열차 방음벽을 철거하여 생긴 650여평의 부지에 450평은 주차장을 확장하고 200여평에 도심속의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함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발로 뛰는 행정, 살아있는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싱그러운 풀내음과 푸르름을 더해가는 요즘 도시미관을 저해하던 곳을 아름다운 공원을 조성하여 오솔길 사이로 칸나, 프록스, 부용화등 다양한 꽃이 활짝피어 이 곳 주민들에게 맘의 풍요로움과 생활속 자연에서 여유를 잠시나마 느낄 수 있게 했다.

 

박세범 동장은 몇 년 후 철도변 잣나무가 철로레일 이상 높이 크면자연적인 방음효과와 1년내내 녹음으로 녹지자연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내년봄에는 철길따라 150여미터의 개나리가 만발하여 노란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앞으로 공원내 벤치, 소나무, 자연석, 주위를 밝혀 줄 공원등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아름다운 공원을 지역민에게 돌려드린 만큼 내 집 정원처럼 깨끗하게 관리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