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축제

뉴스일번지 2008. 9. 16. 12:25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풍성한 가을을 맞아 이번 주말부터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경북 북부 시, 군들이 경북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축제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 상시개장으로 언제나 즐길수 있는 경주문화엑스포 공원

 

경상북도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신명나는 한마당이 펼쳐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이 굵직굵직한 축제들이 시기를 달리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공 한다고 밝혔다.

 

▲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문경의 대표 특산물 오미자

 

경북도 관광산업진흥본부 김성경 본부장에 따르며, 먼저 추석연휴를 끝으로 이번 주말부터 문경시 동로면 일원에서는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알리는 '2008 문경오미자 축제'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제 2008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안동 시내 일원과 탈춤공연장 하회마을에서 펼쳐진다.

 

▲세계가 인정하고 극찬한 안동 국제탈춤

 

월드 마스크댄스와 창작퍼포먼스 경연 그리고 국내외에서 25팀이 참가하는 탈춤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와 참여 행사들로 한 바탕 난장이 마련된다.

 

안동탈춤페스티벌 시작 하루 뒤인 27일부터는 봉화에서 나흘 동안 봉화송이축제와 함께 송이채취 체험을 비롯해 송이골든벨 송이볼링 솔방울골프 뗏목타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이 펼쳐진다.

 

▲ 솔향기 가득한 봉화 송이

 

이 시기에 경북 북부지역을 찾으면 안동탈춤페스티벌과 송이축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다음 달에도 영주에서 1일부터 풍기인삼축제 17일부터는 영주선비축제 그리고 18일부터는 부석사 화엄축제가 이어진다.

 

▲ 꿀 맛 가득한 청송, 문경 사과축제

 

또한 문경에서는 '2008 문경오미자 축제'폐막과 함께 10일부터 청송에서는 24일부터 사흘 동안씩 경북의 특산품인 문경사과와, 청송사과축제가 열린다.

 

김성경 본부장은 9월과 10월에“흥겨움과 결실의 풍요로움이 넘치는 갖가지 특색 있는 축제들이 올 가을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북 북부지역으로 불러 희망이 가득한 경북관광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 본부장은“앞으로도 계속 다각적인 홍보마케팅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적극적이고 공략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으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특히 풍성한 결신의 계절인 가을 축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경북관광을 알리게 되어 어느 해 보다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경북지역의 축제와 관광은(http://www.gbtour.net)경북나드리 또는 경북도 관광산업진흥본부(☎ 053-950-3800)에 문의를 하면 자세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