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H(경북)지구는 11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제21회 지구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각 지구별 노래자랑 대회가 개최되어, 본 대회에 앞서 참석한 경북 각지구 라이온스 회원들의 화합의 장을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정재화 총재를 비롯해 많은 직전총재들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등 라이온스 355-H지구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는 성황을 이루었다.
정재화 총재의 개최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국민의례,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에 이어 총재의 대회사, 정광수 국제회장메시지 낭독 및 축사, 한기온 355-H지구 의장과 김관용 도지사의 축사, 남유진 구미시장의 환영사, 차기총재 및 지구부총재 당선결과 발표, 당선총재 선서 및 인사와 시상, 라이온송, 폐회선언 및 타종의 순으로 진행됐다.
▲ 정재화 총재
이날 정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일년간 라이온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큰 대과없이 지구를 이끌어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기를 당부”하며 차기년도를 이끌어 갈 박수복 당선총재와 김성환 당선 부총재를 축하했다.
▲ 박수복 제22대 지구총재 부부
이어 차기총재로 당선된 박수복(포항해동라이온스클럽)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라이온스의 뿌리가 내린지 50주년, 이제 지난 반세기의 역사를 거울삼아 새롭게 거듭나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클럽확장과 회원증가도 중요하지만 그에 걸맞는 봉사방법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어려울때는 아된다는 생각보다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훨씬 큰 힘을 발휘한다.”며 임기 중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로호 열심히 뛸 것을 다짐했다.
이어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며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굳게 다져 지역사회 발전을 가속화하고 더 많은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 또한 “이번 연차대회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뛰어난 성과로 목표에 대한 정보를 공유,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빛나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박수복 차기총재는 동국대 행정대학원과 포항공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1994년 포항해동라이온스클럽에 첫 발을 디뎌 이사 및 회장을 거쳐 이날 차기총재로 당선되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H지구 지구대상 모란장과 동백장, 무궁화, 회원확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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