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상조)는 9월4일 오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심사. 의결했다.
경상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의 경우, 경상북도로부터 제출된 5,905억 원의 증액분에 대해 도청소년수련원센터증축 3억 원 등 총30건, 16억1,996만원을 삭감하고, 야사종합복지관부설주민복지센터신축비 등 총 19건 14억236만원을 증액하였으며, 나머지 2억1,760만원을 예비비로 계상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의 경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출한 659억 원의 증액분에 대해 포항이동고교장사택임차비 1억 원과 영어체험교실설치 7억8천만 원, 영어전용교실설치 5억4천만 원, 경상북도교육정보센터 5억3,900만 원 등 총 4건 19억5,900만원을 삭감하여 전액 예비비로 계상했다.
따라서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통과된 2009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은, 경상북도의 경우, 총예산규모가 5조4,042억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4조8,137억 원 대비 12.3%(5,905억 원) 늘어났다.
경상북도교육청소관의경우,총예산규모가 2조7,675억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7,015억 원 대비 2.4%(659억 원) 늘어났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종합심사에서 황상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에 균형 잡힌 발전을 추진하기 위하여 노력했고, 특히 낙후지역 발전, 실업난 해소 등 실질적 효과가 도민들의 피부에 닿을 수 있도록 효율적 예산심의에 주력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는 상반기 조기집행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정지출 규모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민생활 안정화 및 농어촌 경쟁력 강화 등에 역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예산심의를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통과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소관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9월8일 오전11시 경상북도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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