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 읍·면지역 7개 파출소 일제히 부활

뉴스일번지 2009. 11. 9. 19:02

11월 6일 오전11시, 구미경찰서 관내 7개 파출소가 일제히 개소한 가운데, 경북경찰청 이재만 차장, 조두원 구미경찰서장, 김태환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황경환 시의회의장, 최선호 LG협의회사무국장, 박수봉 도교육위원, 유재일 산동면장 등은 「산동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7개 파출소 전환은 그 동안 구미 읍·면지역 주민들의 지역실정에 맞는 파출소 전환을 꾸준히 요구해 오던 중, 지난 10월 13일 강희락 경찰청장이 구미경찰서 방문시 이러한 주민들의 건의와 경찰청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산동파출소를 포함 7개 파출소가 일제히 부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읍·면지역 파출소체제 개편으로

- 도량지구대 고아치안센타가 고아파출소로 전환

- 선산지구대가 선산파출소

- 무을·옥성·도개치안센타가 파출소

- 해평지구대가 해평파출소

- 산동치안센타가 산동파출소로 전환하여 동시에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구미경찰서는 형곡·상림·원평·도량·인동 5개 지구대고아·해평·산동·선산·무을·옥성·도개·장천 등 8개 파출소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 산동파출소장 김상걸 경감

 

한편, 이날 산동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해 자리를 지키던 산동지역민 김 모씨는, 파출소가 다시 부활해 경찰에 더욱 믿음이 간다며, 그동안 추수한 농산물 등을 도난이라도 당할까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며 파출소 개소를 아주 반갑게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