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남 이의근 전 도지사 공덕비 제막

뉴스일번지 2010. 6. 21. 10:08

경북 고령군 우곡면은 매년 하절기에 홍수 피해로 제방이 붕괴되고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로 불안과 고통을 호소하던 중 이의근 전 도지사가 이를 해결해 주는 등 이후 고령군 우곡면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어 그 감사함을 담아 故 이의근 전 도지사 공덕비를 세웠다.

 

 

이의근 전 도지사 공덕비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전정규)는 18일 오전 11시30분, 우곡면 포리 소공원에서 이태근 군수 및 이의근 전 도지사의 유족(대표 이중근 청도군수)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고유제를 시작으로 2부 경과보고, 식사, 축사, 비문낭독,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비문에는 우곡면민이 매년 하절기가 되면 홍수 피해로 제방 붕괴,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의 불안과 고통을 이의근 전)도시자가 봉산제, 객기제, 도진제 등 제방을 정비보완하여 해소하였고, 이로 인한 생명과 재산을 수호할 수 있게 되어, 그 고마운 뜻을 후대에 길이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태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봉산제, 객기제 등 우곡제방의 완벽한 정비, 우곡교 가설, 면진입로 확장, 도진우회도로 개설 및 충효관 건립 등 우곡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준 이의근 전)도지사를 대신하여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족을 대표하여 이중근 청도군수는 공덕비 건립을 추진해준 이태근 군수님, 전정규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우곡면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