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등‧하굣길 도우미 사업 발대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센터장 진원스님)는 ‘다문화가정 자녀 등‧하굣길 도우미 사업’ 발대식을 최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우미 사업은 여성가족부의 주최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위탁받아 6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7개월 걸쳐서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 시행하게 전했다.

 

발대식을 가진 지난 26일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장 진원스님, 김천시다문화가정지원센터장 진오스님, 직지사복지재단 상임이사 장명스님, 직지사복지재단 사무국장이자 삼성암주지인 보륜스님, 배수향 도의원, 임경규 시의원, 김용수 김천시 복지위생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센터장 진원스님은 “최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사건의 발생으로 아동성폭력예방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자녀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결혼이민여성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도움을 주고, 나아가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에서는 7월까지 도우미와 아동을 모집하고 있으며 서비스대상으로는 김천시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과 초등학생 다문화가정 자녀이다.

(문의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