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공무원, 사회복지과 김종순 장애인복지담당 칭찬해 줍시다.

뉴스일번지 2010. 8. 12. 18:07

구미시청 사회복지과(과장 전영욱)에서는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여성복지, 아동복지, 보육업무 추진 등 많은 사회관련 복지업무를 맡아 하고 있다.

 

▲ 구미시청 김종순 사회복지과 장애인담당

 

복지란, 그 자체만으로도 관계자들의 많은 요구조건으로 상당한 업무량이 부과되고 있지만 사회복지과 전영욱 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지금까지 무난하게 그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그 중, 장애인복지의 경우는 까다롭다면 한없이 까다로울 수 있는 업무 중의 한 부분이다. 장애인단체는 15개 단체로 분류되지만 현재 구미시에는 8개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애인에게 돌아가는 복지혜택을 골고루 지원하기 위한 구분은 상당히 어려운데, 예를 들면 지체장애인이라고 해도 상지장애인과 하지장애인에 대한 혜택이 틀린다. 이는 같은 지체장애인이라도 상지(상체)와 하지(하체) 장애인의 활동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상지 장애인의 경우는 움직일 수는 있지만 일을 전혀 할 수 없고, 하지 장애인의 경우는 움직일 수는 없지만 팔을 사용할 수 있어 수작업이 가능해 일정수입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복지혜택이 틀릴 수밖에 없다고 한다.

 

▲  많은 업무량을 맡아 늘 시간에 쫓기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김종순 담당

 

이러한 이들의 어려운 삶을 복지예산으로 조금의 보탬이라도 더 주기 위해 사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과 김종순 장애인복지담당의 장애인의 더 나은 복지혜택으로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한 애틋한 노력이 알려지면서 어느 사이 관내 장애인단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김종순 담당은 “10년 전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좋아진 편, 그러나 10년 후에는 더욱 좋아져 있을 장애인을 위한 복지혜택을 꿈꾸며,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비장애인들과 함께 나란히 함께 걸어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장애인의 경우 선천적보다 후천적 장애가 8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사고로 인해 우리들도 언제 후천적 장애인이 될지 모르니까 우리도 이미 예비장애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한다. 많은 비장애인들이 조금 더 장애인들을 생각하고 배려해 주길 기대하며 현재 장애인을 위한 복지수준이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래 사회복지혜택에 대해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김종순 담당은 사회복지의 전반적인 분야를 이해하고 또 선진사회복지 실행을 위해 대구대학교에서 노인복지를 공부하고, 이어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복지행정을 전공해 사회전반적인 복지 및 노인복지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 구미시의 사회복지에 큰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지난 해 조례제정으로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구미시 거주 6개월 이상) 70만 원에서 150만 원은 전국에서도 10여 곳밖에 되지 않을 정도의 최고 한도액으로 지급하고 있을 정도로 사회복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