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한나라당과의 당정간담회 예정

뉴스일번지 2010. 8. 14. 12:43

▲곽용환 고령군수
한나라당 주최 “고령군 당정간담회”가 오는 16일 고령군청 강당에서 이인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주요 당직자와 곽용환 고령군수, 군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출범에 따른 지역개발사업 협의와 서민생활 민생현안, 그리고 고령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지역발전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정책건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고령군은 도시가스 공급·중부내륙철도·국지도 67호선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조기 건설을 건의하였다. 그리고 일량교 개체사업, 국민체육센터·군립도서관·종합복지회관 건립사업, 다산 119 안전센터 신축사업 등 주요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지원과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건설중인 “강정보”의 명칭을 “고령보”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의 군정목표인『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건의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추진되어야만 가능하다”면서 이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게 된다.

 

한편, 고령군에 의하면 이인기 국회의원이 고령군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성주군과 칠곡군을 차례로 방문하여 당정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