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국종별테니스대회, 김천서 오는 25일 개막

뉴스일번지 2012. 2. 21. 14:12

한국테니스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과 권위 있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오는 25일부터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16일간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고등부로 구분해 치러지며, 초등부 경기는 10세부터 12세부로 구분돼 25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중․고등부 경기는 오는 3월 19일부터 3월 28일까지 10일간 각각 펼쳐진다.

선수, 임원, 가족 등 2,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선수들의 파이팅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병조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유치 못지않게 성공 개최를 위해 시설 및 주변 환경정비가 중요하며, 우리시를 찾는 어린 선수들에게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시에서는 전국단위 테니스대회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ITF김천국제남자퓨쳐스대회』(9일간), 『ITF김천국제여자챌린저대회』(8일간), 『ITF김천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9일간)를 5월부터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테니스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