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사랑의 날개 펴다

김천시 봉산면 독수리 5형제(정영미, 손숙희, 김대중, 차숙화, 이정숙)는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랑의 성금 30만원을 봉산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14년 나눔경북공동모금회로 송금한다.

독수리 5형제는 2009년에 결성한 사랑으로 뭉친 엄마들의 작은 모임으로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희망전도사로 활동하며, 빈병, 폐지, 헌옷고철 등을 모아 판매한 수입금을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면사무소에 기탁하였다.

5형제는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들에게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도 즐거운 연말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이규택 봉산면장은 “독수리 5형제의 값진 정성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봉산면이 된 것 같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5형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