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와 대구가톨릭대학교,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기금 출연 협약식 체결

뉴스일번지 2013. 12. 26. 10:35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가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 기금으로 3억원을 출연하는 협약식을 지난 24일 체결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매년 30명의 지역출신 학생을 선발하여 대구가톨릭대학교 향토생활관에 입사(入舍) 할 수 있는 사용권을 부여 받게 된다.


향토생활관 이용은 대학인근 하숙 ,원룸 이용에 비해 저렴한 기숙사비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고,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대학교를 시작으로, 2009년 영남대학교, 2010년 대구대학교, 2012년 계명대학교와 향토생활관 협약식을 체결하여 매년 대학별 30명씩을 입사(入舍) 시켜 왔으며, 입사경쟁률은 4:1정도로 치열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상당히 큰 인기를 누려 왔다.


시는 내년도 대구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의 입사기준과 자격을 마련하여에 오는 1월초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입사원서는 1월말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여, 신학기가 시작되기 전 입사 할 수 있도록 2월 초순에 확정발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