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LG주부배구대회, 시작을 알리는 팡파르

지역대회 중 최대 규모의 시상금과 전국유일의 대회

LG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에서는 2월5일 오전11시 LG비산복지관에서 오는 5월24일 개최하게 될「제22회 LG주부배구대회」를 위하여 읍면동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은 먼저 LG주부배구대회의 역사와 개최를 시작하게 된 동기들을 간단하게 설명하고 “LG주부배구대회는 구미시와 LG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의 대표축제인 만큼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이번 대회는 나눔과 봉사를 겸한 축제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전국에서 구미에만 있는 축제이다”고 밝혔다.

▲ LG경북협의회 최선호 사무국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또한 “LIG배구단이 구미시를 연고지로 확정한 것은 22회 대회를 맞이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사람들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며“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구미시 체육진흥과 신정순 과장

구미시 체육진흥과 신정순 과장은 먼저 자신이 육상선수 출신임을 밝히면서 “염려가 되는 것은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치루는 대회인 만큼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것은 물론이고 LG주부배구대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미시 배구협회 조재훈 부회장

이어서 곧바로 구미시 배구협회 조재훈 부회장이 대회에서의 규칙과 규정들을 설명하면서 “이번 대회 역시 지난대회와는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설명하고, 엘리트체육에서 생활체육으로 넘어온 관계에 대하여 언급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회 일정이 6.4지방선거가 10일밖에 남지 않은 일정이라서, 읍면동에서는 선거공보 유인물 발송 작업 등으로 상당히 바쁠 뿐 아니라 농번기와 겹쳐 인원동원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건의하였다.

제22회 LG주부배구대회 경기는 주부배구리그와 남자배구리그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인데, 주부배구리그는 낙동리그. 금오리그. 천생리그로 나누어 진행되고 남자배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배구선수신청은 오는4월18일까지 구미시 체육진흥과로 제출하고 주부배구 대진추첨은 대회 하루전날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진행하게 되고, 특히 올해 대회에서의 입장식 퍼레이드는 예년과 달리 미리 입장퍼레이드 계획서를 받아 검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LG측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체육발전기금으로 4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으로 있으며, 읍면동별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가량의 경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체적인 비용으로는 선수들의 연습기간 중 식대, 유니폼, 신발 등의 비용과 대회당일 음식비용으로 지출되고 만약 상금을 받는다고 해도 당일 회식비용으로 소요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