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정신 못차린 성폭력전력자 강간 10분만에 잡혀..

뉴스일번지 2014. 2. 13. 20:16

 

 

전자 발찌를 부착 중인 성폭력전력자 강모(남, 39세)씨는 지난 11일 밤9시 20분경 구미시관내 송정동 모텔에서 커피배달 온 다방여종업원을 깨진 유리병으로 위협, 강간했으나 범행 후 10분 만에 신속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 구속됐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지난 해 9월9일부터 도내 최초로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설치운영하며, 현재까지 62건의 성폭력사범(강간, 강제추행)을 검거하여 9명을 구속. 53명을 불구속 하는 등 성폭력사범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미관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사범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처하며 성폭력 피해자에 대하여는 성폭력 상담소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의료지원, 정신치료등 사후지원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구미시 비산동에 있는 금오정자 쉼터부근에서 모 중학교 3학년 학생 심모 군 등 8명은 같은 중학교 2학년 학생 박모 군 등 7명을 폭행해 피해자들은 고막 파열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