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젊은 경북, 권오을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 이야기

뉴스일번지 2014. 2. 25. 23:36

스스로 을의 입장에 서려하는 그에게 힘을 실어보자

『우리나라에는 갑을문화가 있는데, 모든 사람들은 갑의 위치에 서 있으려 하고 을의 위치에는 서려 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을의 위치에 있기를 바란다면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그런데 스스로 을의 입장에 서려하는 권오을 후보를 보면 경북의 미래는 아름다울 것이다.』 이 말은 권오을 예비후보의 북 콘서트에서 이상희 전 경상북도 도지사가 축사로 전한 말이었다.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월25일 오후3시부터 대구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지역의 주요 명사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의 길」이라는 책을 발간하고 북 콘서트를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북 콘서트를 개최하기 하루 전인 24일에는 안동시민회관에서 실시하여 경북의 지역민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는 책으로 함께했고, 행사를 시작하기 전 콘서트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권오을 예비후보는 “도지사 출마를 결심하면서 먼저 지방자치단체라고 말하지 말고 지방정부라고 표현했으면 한다”며 창조적 지방경제라는 이름으로 각 지방정부마다 정치, 경제, 문화, 복지 등에서 약간씩 다르게 차별화 했으면 한다. 50대가 지역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 좀 주소! 잘 할 수 있습니다”는 말과 함께 서로 창조적인 경제로 소통하면서 만들어 가면 경북의 앞날은 옛날의 명성을 회복하고 찬란한 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 김무성 국회의원의 축사

북 콘서트에 방문한 김무성 국회의원은 “권오을 예비후보는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혁과 변화를 추구하는 인물로서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에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남경필 국회의원은 “오을이 형은 올바른 사람입니다. 그리고 올곧은 길을 갑니다”라고 하면서 “변화는 권오을 혼자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몫이다”고 강조했다.

▲ 남경필 국회의원 축사

▲ 김태호 국회의원 축사

김태호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영상으로 전하는 축하멧세지에는 김수환 전 국회의장, 홍문종 새누리당 사무총장, 서청원. 강석호. 정의환. 박지원. 정병국. 박명재 국회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전유성 개그맨, 김덕수 고수 등이 참여했다.

이어진 북 콘서트에는 KBS안동방송국 김선영 아나운서가 함께하여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알게된 아내와 지금까지 부부로 살고 있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번 인연을 맺으면 끝까지 변하지 않는 그의 꿋꿋함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