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지청, 지방선거 앞두고 유관기관 대책회의

뉴스일번지 2014. 3. 5. 22:12

 

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최운식)은 오는 6월 4일 실시 예정인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5일 김천과 구미시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서와 함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관계자는, 금품선거, 흑색선거, 공무원선거개입 등 『3대 주요 선거범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기로 하고, 검찰과 경찰, 선거관리위원회가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선거사범에 대해 소속 정당 ․ 신분과 지위 고하 ․ 당락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천지청 형사1부장, 공안검사 3명, 김천․구미경찰서 수사과장 및 지능팀장, 김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구미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별 선거동향, 단속현황 및 계획 등 정보를 공유했다.

기초단체장 선거 및 일부 기초의회의원 선거구에서 과열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상시 선거동향 및 단속정보 수집을 통해 위법행위 적발 및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고, 중점 단속 대상 선거사범을 선정하고,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처리를 천명했다.

또한, 금품선거, 흑색선전, 공무원선거개입 등 『3대 주요 선거범죄』중점 단속하고, 소속 정당ㆍ신분과 지위 고하ㆍ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로 공정하게 선거사범 처리 및 유관기관 간 상시 협조체제 강화로 선거사범 발생단계부터 수사·재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이처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엄정한 단속을 통해 선거초기부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안검사 3명, 수사관 5명으로 구성된 ‘김천지청 선거사범전담수사반’을 중심으로 경찰․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상시협조 체계 하에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선거사범 단속 및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현재 가동 중인 선거사범 신고센터는­ 검찰 ☏ 국번없이 1301, 선거관리위원회 ☏ 국번없이 139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