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과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3월19일 오후 2시부터 김천혁신도시 내 신청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하여 이철우 국회의원,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하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포창,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정문 옆에서 기념식수와 현관에서 테이프커팅, 청사투어가 이어졌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2008년 10월21일 이전확정에 이어, 2012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11월에 준공하고
같은 해 12월 23일 입주를 하여 이날 개청식을 하게 되었다. 김천혁신단지 내에 위치한 가운데, 부지3만5천937㎡ 면적에 지상4층 지하1층
건물로서 총 사업비는 428억이 소요 되었다.

이동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909년 수출현미 검사를 시작으로 출발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이제는 전국규모로서 본원과 시험연구소 등으로
농가의 소득안정 및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직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무한경쟁 시대와 글로벌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여러분들의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개방화에 대한
농업의 경쟁력 강화, 기후변화 및 농업인의 노화에 대비한 농가복지향상, 맞춤형 농가지원 및 작지만 구체적 복지실현, 안전과 고품질 식품요구에
대한 안정적인 유통시스템 마련 등을 약속하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없는 집에 시집온 며느리 같은 마음으로 위기의 우리나라 농업에 슬기롭게
대처할 김천시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드는데
있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우선 안심하고 김천으로 이사부터 오세요”라고 주문하면서 “우리나라는 통일시대를 앞두고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
이제는 산하기관들이 김천으로 빠른 시일 내에 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김천시대의 서막을 강조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김천에
혁신단지지정으로 12개 기관이 오기로 했는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3번째 개청식을 하는 것으로, 김천이 행복하면 경북이 행복하다”며“김천
혁신도시에 직원들이 많이 이주해 오는 것은 경북에 농업인들이 많기 때문이며, 정부와 지방이 공생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주문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김천 지역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은 물론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신청사 개청식을 축하했으며,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김천에 정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문화와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자족형 친환경 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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