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식당 침입 금품 절취한 20대 철장행

뉴스일번지 2014. 3. 27. 22:36

 

대구·구미지역의 식당을 돌며 침입, 총 18회 670만 원 상당을 절취한 20대 남자 피의자가 구미경찰서에 의해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총경 권오덕)는, 지난 17일 밤 10시 40분 대구·구미 지역을 무대로 주로 인적이 드문 심야시간대 식당에 침입, 현금·테블릿PC등을 절취한 피의자 신○○(남, 23세) 씨를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검거된 피의자는 지난 1월 25일 새벽 4시 구미시 인동에 있는 ○○식당의 창문을 통해 침입, 카운터에 있는 현금과 스마트폰 등 244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구·구미 지역의 식당 등을 돌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침입, 총18회에 걸쳐 670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여 구속하는 한편,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