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시각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뉴스일번지 2014. 3. 28. 18:51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양성재)는 28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은하수봉사팀과 상록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과 시.도의원에 이어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일근 회장과 구미시장애인단체협의회 권순종 회장 등 각 장애인단체장들과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이순자 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들도 참석했으며 전 국회의원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도 참석해 축하했다.


또한, 양성재 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장과 구미대 사회복지학과장 류기덕 교수, 최현영 심부름센터 운영위원장, 김낙관 한국도덕운동협의회, 구정희 제일모직주부봉사단 회장, 최영석 심학봉 국회의원 보좌관, 김경모 국제라이온스 경북지구총재를 비롯한 구미지회 관계자 등도 대거 참석해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

▲ 최종원 부시장


이날 대회에 앞서 가진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의 감사보고, 사업보고, 안건토의, 공지사항 등이 있었고, 이어 대회를 통해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재활증진에 공로가 큰 단체 및 개인에게는 감사패 등의 시상식도 가졌다.


양성재 구미지회장은 “구미지회 사무실이 좁아 제대로 된 재활교육을 받을 수 없었으나, 오늘 참석한 최종원 부시장과 김경모 총재의 도움으로 넓은 사무실로 이사할 수 있게 돼 재활교육을 받는데 훨씬 수월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최종원 부시장은 “시각장애인의 재활교육 이후 사회참여를 늘이기 위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나 향후 장애인의 사회참여도를 높이는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제일모직 주부봉사단, 밝은 빛 봉사단, 명륜산악회 봉사단, 삼성전자 은하수 봉사팀, 상록수 등 많은 봉사단체 회원들과 개인 및 차량지원봉사단 등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