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가족자원봉사단의 건전한 가족문화 조성

뉴스일번지 2014. 3. 30. 20:36

구미가족자원봉사단(단장 박세덕)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단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도립공원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여한 회원들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오산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 후, 올레길을 걸으며 가족간의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가족봉사단 단원 외에 각 팀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그룹홈 이용 아동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박세덕 가족봉사단 단장은 “구미시의 얼굴인 금오산이 좀 더 깨끗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데 가족봉사단의 손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구미가족자원봉사단은 2006년 3월 조직되어 현재 230여명의 회원이 5개팀(나눔사랑팀, 환경사랑팀, 늘푸른팀, 해오름팀, 동그라미팀)으로 활동하며, 관내 아동시설ㆍ노인시설 등 기관방문 봉사와 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 재가봉사를 비롯하여 농번기 농가일손돕기 등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유영명 안전행정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가족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