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312억원을 투입‘김천 아천지구’를 재해에 안전한 명품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침수우려지역을 완전해소하고 주민의 생활기반 조성이 복합된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된다.
도는 이 사업으로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에서 개령면 황계리 16.7km 구간에 교량개체, 제방보강 등으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치유,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며, 금년도에 37억원을 투입해 보상 및 호안공사 등을 시작하고 오는 2017년에 사업을
마무리한다.
한편,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위험 지역의 하천개수와 보강으로 수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활 및 영농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87지구에 4,582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김천 아천지구 등 37개 지구에 1,143억원을
투입한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최근에는 자연재난이 대형화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할 때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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