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창조농업으로 풍요로운 농촌 건설

뉴스일번지 2014. 4. 7. 21:45

구미시는 자유무역협정(FTA) 개방에 맞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 농업 육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창조농업‘을 접목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도농 상생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친환경 농산물 수요증가와 수입개방에 대응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법 종합지원 및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구미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16개단지 316ha를 조성하고 농업자재 육묘용 상토, 못자리용 부직포, 벼 육묘상자 등과 함께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노동력 절감을 위해 항공방제 4,300ha 지원, 항공방제 이외지역 3,900ha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묘용 입제농약 및 종자 소독제를 지원하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여 지역의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고품질 고소득 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소득을 향상시켜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고소득 작목 생산시설 조성을 위한 하우스 설치사업과 인삼재배시설 및 시설원예농가 수정벌 지원, 자동보온덮개 설치 등 시설채소 농가들의 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 출하조절을 위한 저온저장고 50대 설치, 시설재배 농가 관수시설 설치 등도 추진된다.


과수산업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구조개선을 위한 FTA대체과수 명품화, 과실 품위 유지제 등으로 농산품의 고품질 유지에 힘쓰며 아로니아(블랙쵸크베리) 재배단지 조성으로 친환경적이고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업인 복지를 강화하여 농촌 정착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촌의 생활 안정과 일하는 농촌여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 자녀 학자금 및 농가도우미 지원을 실시하고 사랑의 공부방 운영비 지원을 통해 농촌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지도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촌에 소재하는 보육시설 보육교사에게 특별 근무수당을 지급하여 보육교사 처우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농가소득증대화사업 융자금 이자보조금을 지원하고, 매년 되풀이 되는 농업재해로 인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지원하여 농민들이 영농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점점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ㆍ장년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규 전문학사 취득과정인 전문농업 전공위탁교육 및 농업기술경영 대학교 학비를 지원하고, 창업 농업 경영인 육성 및 귀농인 자립영농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과 농업인 단체의 합리적 운영 및 활성화 지원 등 농업에 종사할 청년들이 탄탄한 이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농업인으로 농촌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미시는 기계화 영농 및 농업경영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탄탄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용ㆍ배수로ㆍ구거정비, 수리시설물 정비는 물론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및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등으로 마을간 연결도로 및 교량 설치 등 농업․농촌지역의 균형발전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5년간 마을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는 ‘무을 춤새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등 생활권이 같은 권역단위로 특색 있는 농촌을 조성하고 농촌이 가진 자원을 활용하여 4년간 추진되는 ‘옥성 옥관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킨다는 계획이다.


구미는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다. 올 한해 구미시는 농정과를 중심으로 산업단지가 가진 최첨단 기술과 잠재력을 농업․농촌에도 접목하여 구미의 미래를 견인하는 농촌, 도농이 상생하는 부자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