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 선주원남동 분원 설립

구미 지역문화와 문화창달에 관심이 많은 선주원남동 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구미문화원 선주원남동 분원(분원장 박영길)이 설립됐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2시 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박은호 구미문화원장과 최한주 선주원남동장, 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문화원 선주원남동 분원 설립총회를 통해 분원 인가증과 인준서를 전달받았으며, 분원 설립을 위해 앞장선 박영길 회원이 분원장으로 추대되어 그동안 문화활동이 미미했던 선주원남동에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활동과 문화에 대한 관심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은, 지역문화창달과 문화의 전승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체로 지역문화진흥법과 구미시 조례를 근거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민속문화축제, 경북선비아카데미와 구미선비문화대학, 구미무을풍물육성, 지역문화와 역사에 관한 도서발간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창달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