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사전 점검

뉴스일번지 2014. 4. 29. 00:01

김천시는 올해 ‘속구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비롯, 자산․모암 지구, 양금지구 등 4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을 우수기 이전인 6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지난 25일 허동찬 김천부시장(시장권한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앞두고 관내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하여 부시장이 직접 관계공무원들을 대동한 가운데 점검을 실시했다.

 


시가지 수해복구 개선사업으로 시행중인 황금펌프장 설치공사는 현재 시운전 중에 있어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였던 황금동 일원이 수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어 주변의 황금시장 상가를 비롯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소되어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동찬 부시장은 “최근 국가적 재난상황 발생으로 온 국민이 비통해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관내 재해위험 요소들을 세밀히 파악하여 사전에 해소하고, 추진중인 사업장은 조속히 마무리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있으며 재난발생시 비상단계별로 근무조를 편성하여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