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 하나은행 FA-CUP 축구대회 3라운드

뉴스일번지 2014. 4. 29. 20:25

2014 하나은행 FA-CUP 축구대회 1,2 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경기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30일 오후 3시 아주대와 영남대 경기에 이어 오후 7시 실업팀 강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경주한국수력원자력간의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3라운드 경기는 대회 규정상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 2,000원/학생 1,000원. FA-CUP 축구대회는 프로, 아마추어 구분 없이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대회이다.


지난 3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FA-CUP 축구대회 1라운드 중립경기에서는 광주대 3 VS 2 SMC엔지니어링, 건국대 6 VS 1 대우조선해양. 대학팀이 직장팀을 물리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1라운드는 챌린저스리그 16개 팀과 대학 20개 팀, 직장팀 4개 팀으로 총 40개 팀이 경기를 치렀다. 이 가운데 직장팀인 넥센타이어,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SMC엔지니어링 4개 팀은 각각 숭실대, 건국대, 한양대, 광주대에 무릎을 꿇었다.

또한 지난 4월 5일 김천에서 개최된 2라운드 경기에서는 후반 21분 정재혁의 결승골로 홍익대가 단국대를 1:0으로 물리치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FA컵 2라운드에 진출한 총 15개의 대학팀들중에서 5개팀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대학팀은 홍익대, 숭실대, 아주대, 영남대, 한남대이다. FA컵 3라운드부터는 K리그 프로팀들도 참가하는데 5개의 대학팀 중 홍익대와 숭실대가 각각 K리그 챌린지팀인 강원FC, 클래식팀인 울산현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프로팀과의 맞대결은 아니지만 또 하나의 빅매치. 대학축구의 두 강호 아주대와 영남대가 맞붙는다. 마지막으로 한남대는 내셔널리그팀인 천안시청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를 개최하고 FA-CUP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축구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