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위생사로서의 명예와 존엄성을 유지할 것이며,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구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김정숙)는 29일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치위생사로서 가져야 할 봉사와 희생정신을 다지는 의식인 ‘제11회 예비 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가졌다. .
이날 치위생과 49명의 학생들은 ‘사랑·봉사정신’을 마음에 새기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충실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한 제보경(21) 양은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과 선배들의 땀과 열정으로 일궈낸 숭고한 전통을 이어받아
국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숙 학과장은 “구강보건전문인으로서 자부심과 소양을 키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올바른 마음가짐과
윤리의식을 가진 참된 치과위생사로서 그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3년에 개설된 구미대 치위생과는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꾸준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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