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사진)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 선대위는 새누리당 남유진 시장 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재임기간 8년 동안 일자리 8만개를 창출했다는
주장대로라면 현재의 구미시 인구가 50만명을 훨씬 상회했어야 한다는 결론에 다다른다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터무니 없는 ‘대 시민 사기극’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선대위 측은 “남 시장이 처음 시장으로 취임하기 직전인 2006년 6월말 인구는 38만 2천
690명이었으며, 8년이 흐른 2014년 4월말 인구는 41만 9천 718명으로 3만7천명이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지적 했으며 “특히, 이러한
인구 증가는 전입 인구가 전출 인구를 압도하는 데서 나온 결과가 아니라 매월 출생자수가 사망자수 보다 300여명이 많은 순수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일자리 8만개를 창출하기 보다는 오히려 일자리를 줄게 했다는 고해성사를 해야 옳다”고 주장했다.
또한 선대위 측은 “실례로
2013년 12월말 인구는 마이너스 220명에다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456명이 더 많았고, 2014년 1월은 221명, 2월은 294명,
3월은 355명, 4월은 63명이 구미를 더 많이 빠져 나갔다”고 밝혔다.
한편, 선대위 측은 “남 후보가 주장하는 일자리 8만개
창출과 출생자수에 따른 매월 300여명의 순수 인구 증가를 감안한다면 적어도 구미시의 현재 인구는 50만명을 넘어야 했을 것”이라면서 “시민을
바보로 보는 시각을 버리고, 남 후보의 말처럼 위대한 시민 앞에 진솔함을 보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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