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 피부관리업소로 위장한 성매매 업소 단속

뉴스일번지 2014. 6. 12. 20:50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단순 피부관리업소로 위장해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불법 성매매 업소가 판을 치고 있는 가운데 칠곡경찰서(서장 김병찬) 생활안전과에서는 강력한 단속강화로 관내에서는 발을 붙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칠곡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 11일 칠곡군 소재 ‘○○피부샵’이란 상호로 단순 피부관리업소로 은밀히 위장하여 불특정 다수의 손님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한 불법 성매매 업소를 단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찰은, 6·4지방선거와 세월호 사고이후 느슨해진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주택가 골목길까지 파고든 불법 성매매 행위가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화 되어 가고 있고, 특히 피부샵이나 휴게텔 등의 상호로 은밀히 위장하여 불법행위를 일삼는 바,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형사활동으로 성매매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제아무리 호박을 수박처럼 줄을 긋는 등 위장을 해 봐야 날카로운 칠곡경찰의 단속은 절대 피할 수 없어 칠곡군에는 이제 유사성행위 불법 성매매 업소가 발을 붙일 수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