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구미 고용복지+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국가보훈처, 경상북도, 구미시는 부처 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구미 고용복지+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23일 오후 2시 30분 개소식을 가진 구미 고용복지+센터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구자근 도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및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 관계자, 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동안 국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일자리센터(지자체)·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으나, 이제는「고용복지+센터」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국민 불편이 한결 줄어들 전망이다.
고용센터 중심으로 취업지원센터(구미시)·새일센터·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일자리 지원기관을
모으고, 구미시의 고용복지연계팀·희망복지지원단과 미소금융·국민행복기금 상담창구까지 배치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앞으로「구미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참여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고용센터의 구직급여,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서비스 등을 비롯해 경력단절여성과 제대군인을 위해 마련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 상담창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서민금융상담창구에서는 서민층 저리자금(국민행복기금, 미소금융 등), 신용회복 지원,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 등
다양한 제도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위의 각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받을 필요가 있는 주민을 위해 참여기관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지역의 다양한 공공․민간 자원과 연계하여 서비스 종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고용노동부(구미고용노동지청장 안경진) 관계자는 “전국에서 3번째로 개소하게 되는「구미
고용복지+센터」는 부처 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장 모범적 사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고용률 70% 달성의 주춧돌이 될 고용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공간적 통합과 함께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정부는 구미를 모델로 전국에 60개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고용복지+센터」의 의미 : ▴고용과 복지의 연계(+) ▴고용․복지 등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고용․복지 서비스기관 외 타 기관 참여가 가능한 개방성(+) ▴국민 입장에서는 ‘1+1’ 효과 ▴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한 ‘정부3.0’ 정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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