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오쯔시 문화교류공연

구미문화원은 최근 일본 오쯔시 와츠문화센터에서 한국 구미시․일본 오쯔시간 문화교류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 오후 2시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오쯔시와 오쯔시문화연맹이 주최하는 제76회 오쯔시문화제 개막행사에 초청을 받아 오쯔시 문화인과 구미시 문화인의 양 자매도시간 전통무용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민간차원의 문화교류를 함으로써 상호유대관계를 유지하고자 이루어진 문화교류공연이다.
 

방문단장에는 박은호 구미문화원장을 비롯한 전통무용 연출을 맡은 오주신 안무자외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단원 11명과 임원 2명이 방문하여 제76회 오쯔시문화제 개막공연에 빛을 더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으로는 신아리랑, 풍요, 향기를 부르는 소리가 공연되었으며 오쯔시측에서는 오쯔큰북공연, 일본전통무용공연, 어린이합창단, 중학교관악합주단공연 등이 오쯔시문화제 개막공연을 가져 오쯔시민으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9월 29일에는 오쯔시청을 방문하여 오쯔시장을 접견하여 구미시장님의 친서를 전달하고 내년에는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오쯔시장님의 구미시방문을 요청하는 등 앞으로 오쯔시와 오쯔시문화연맹과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이 상호방문형태로 문화교류공연을 가질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