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의회, 테블릿PC가 수준격상의회로...

뉴스일번지 2014. 10. 2. 22:43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는 시의원들의 자리와 의사담당자 자리에는 최첨단 테블릿PC가 설치되어있어 선진의회의 모습을 대변해 주고 있다.

김천시의회 사무국 담당자에 의하면 “의회차원에서 종이서류 없애기 및 의원들의 수준향상을 위하여 지난 2012년 설치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어서 의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김천시의회 시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미리 준비된 서류들을 테블릿PC를 통해 확인하고 때로는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목격되고 있다.

▲ 시의원들의 안전과 수명을 생각한 스텐레스스틸 몰딩

의회사무국은 시의원들이 불편함 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김천시의회 사무국 직원들은 모든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의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고민하면서 처리한다고 한다.

본회의장에서 시의원들은 내부 웹을 통하여 정형화된 문서를 각 테블릿PC에 전송된 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셋팅은 필수이다. 그래서인지 김천시의회 시의원들이 다른 지역의 의원들보다 수준이 높아 보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한편, 김천시의회 본회의장에 설치된 테블릿PC는 의사담당자를 포함한 17명의 시의원까지 총 24대로서, 구입에 소요된 예산은 3천1백2십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