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심학봉 의원, 구미지역경제 활성화 7번째 릴레이 간담회

뉴스일번지 2014. 11. 1. 08:58

심학봉 의원 “구미에 추진 중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사업, 구미1공단 혁신단지 사업,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 등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이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 당부

심학봉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갑))은 31일 오후 2시, 구미비지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 초청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위원회 김종국 사무총장의 '동반성장 동반행복'에 대한 특별강연과 동반성장위원회의 주요 업무 및 대․중소기업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심학봉 의원이 올해 초부터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는 중앙기관장 초청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써,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제1차관,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오영호 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정재훈 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흥남 원장에 이어 7번째로 개최됐다.

심학봉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구미에는 굵직한 국책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미1공단 혁신단지 사업>과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실시 중인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사업>, 삼성그룹과 1:1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구미에 조성 예정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은 노후화된 구미1공단이 지역의 창조거점으로 재도약하며 구미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지역기업을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이며 “이러한 중요한 사업들의 추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대․중소기업 간 사회적 갈등 문제를 발굴․논의하고 대․중소기업 간 협력과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 등을 도맡고 있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 의원은 “구미기업인들이 이와 같은 간담회 자리를 이용해 정부의 정책과 예산을 파악하고 찾아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는한편 “저 역시 이러한 자리를 통해 나오는 결과물들을 꼼꼼히 챙겨 기업인 여러분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미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 김종국 사무총장은 ‘1997년 외환위기, 208년 금융위기, 2012년 재정위기’로 이어지는 3대 경제위기로 개인과 기업, 사회의 양극화가 심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동반성장’의 개념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게 되었다면서, 성과공유제도, 해외동반진출, 대․중소기업 간 기술개발협력 및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방안 등 동반성장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 간 협력방안을 소개했다.


김종국 사무총장은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등한 경기장에서 동일한 규정으로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미시와 삼성․LG 등 지역 대기업, 중소기업과 전통상권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함께 협력해야 동반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에는 심학봉 의원과 최종원 구미부시장, 김익수 구미시의장, 손정보 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박찬득 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장 및 지역기업인과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