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특산물 홍보 겸 구미시 방문

뉴스일번지 2014. 11. 1. 09:01

구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라남도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오순) 회원 17명은 31일 특산물 홍보 겸 구미시를 방문했다.


김오순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회원들은 금오산도립공원 대주차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금요장터’에서 돌산 갓김치와 건어물 등 여수시 특산물 판매 및 홍보에 나섰다.

▲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 김명자 회장과 황영해 직전회장


이날 비가 내리는 우중의 금요장터에는 구미시 여협 회원 및 남유진 시장의 부인 최승복 여협 명예회장, 황영해 직전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매도시 여수 특산물 홍보를 돕는 등 양 도시간의 우정을 돈독히 다졌다.


김명자 구미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여수시 여협의 방문을 환영하며, 금요장터에서 여수시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우리 구미시 여협에서도 이후 여수시를 방문해 구미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랑의 저변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명자 회장과 김오순 회장, 최승복 명예회장


김오순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래된 양 도시간의 자매결연 관계를 통해 여수의 특산물 홍보대사로 해풍과 토질이 좋아 맛이 우수한 갓김치 등을 구미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왔다”며 방문 계기를 전했다.



이어 “구미의 금요장터가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왔다. 당초에는 방문일정을 당일만 하기로 했으나 구미시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1박을 하기로 결정했다. 내일은 박정희 대통령 생가도 방문하는 등 구미시를 대표하는 곳을 방문할 예정”이며, 덧붙여 구미시 여협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