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한해 일자리 분야에 많은 성과를 냈다.
일자리 정책에 있어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質’ 중심의
좋은 일자리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출범했으며,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시제를 비롯해 사회적기업
부문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전국 일자리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각종 평가에서 상을 휩쓸기도 했다.
2015년 경북은 좋은 일자리 2만 5천개를 중심으로 전체 6만 4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간다.
첫째, 도와 시․군이 함께 직접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전자의료기기 연구, 첨단산업 등 경북의 성장동력인 미래산업을
지원하는 창조경제 일자리를 활성화, 가사․육아를 지원해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는 동시에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경북의 문화예술과 관광분야의 전문일자리, 생활체육 향상 등을 위한 체육분야 청년지도자, FTA대응 농어촌 활성화를 위한 농어업분야 일자리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서민 일자리, 문화재․산림자원 등 지역자원을 보살피는 공익일자리, 지역간 정보화 격차해소, 분만 취약지
운영을 지원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해 발생하는 일자리 등 전체 9개 분야, 70개 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셋째, 지역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해 인력양성․취업알선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도 중점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도내에 5조 4천 억의 우수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이미 유치한 레저서비스 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95억을 투자해 주변
입지여건을 개선한다. 그리고 지역의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9,23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민간분야에서 ‘기업의 성공을 민간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특히, 올해에는 더 안정적인 일자리사업 사후관리와 좋은 일자리의 틀을 다져나가기 위해 눈에 띄는 신규 사업들을
시작한다.
또한, 여성의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취․창업을 위한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도 상반기 개교를 눈앞에 두고 있고,
슈퍼스타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 지원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종합상사’ 설립도 준비하고 있어 올해의
새로운 시도가 경북의 일자리 사업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일자리는 지사로서 큰 숙제이자,
도민의 희망이다. 큰 숙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할 일도 많고, 주위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기업, 지역 대학, 중앙부처, 일자리 유관기관 등
연결 고리를 잘 이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올 한해 일자리사업의 밑그림을 멋지게 완성시켜 보겠다”고 다짐했다.
'경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도립예술단, 오는 28일 영주에서 첫 정기공연 (0) | 2015.01.26 |
---|---|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활동 (0) | 2015.01.26 |
경북도, 기초연금 2014년 5,921억 원→2015년 8,426억 원 42% 증액 (0) | 2015.01.25 |
경북도, 2015 중소기업 수출 총력확대 발 벗고 나서 (0) | 2015.01.22 |
2015년 새해 달라지는 법령·제도 9개 분야 249건 (0) | 2015.0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