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뉴스일번지 2015. 1. 27. 20:27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산하 전부서 조기집행(예산)담당자를 대상으로 조기집행 세부지침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월별 집행목표 설정, 중점관리 대상사업 및 대규모 사업 집중관리 방안 등 원활한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체계적인 세부지침을 전달했다.

구미시의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 목표는 57%로 행자부의 기초자치단체 기준목표 55%보다 2%높게 설정하고, 조기집행대상액 6,427억 원의 57%인 3,663억 원을 올해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경제활력제고와 경제혁신, 서민생활안정 등을 지방재정 정책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사업추진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 노력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 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 추진하여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지난 1월 4개반 39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 상반기내 90%이상 발주와 조기집행대상액의 57% 집행을 다짐한 바 있다.

황필섭 정책기획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조기집행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국내외 경제사정을 감안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기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의 필요성과 올해 조기집행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