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김태환 의원 요구에 LG디스플레이 화답

뉴스일번지 2015. 11. 12. 18:56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지역농협과 손잡고 쌀 소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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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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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에서 주부배구대회 및 드림페스티발 등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교류를 추진해 온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총괄 부사장 정철동)이 이번에는 구미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우선 구매하기로 해 지역농가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국회 김태환 의원(새누리당 구미을)에 따르면,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우선 구매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이에 LG 디스플레이가 화답함에 따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에서 소비되는 쌀이 연간 20kg짜리 24,000포대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쌀의 판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구미지역 농협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대의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LG디스플레이와 아워홈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미에 진출한 다른 공장들도 지역농산물 소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 LG디스플레이 구미 게스트하우스 1층 상생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LG디스플레이(주), 아워홈, 지역 농협대표, 김태환 의원 등 4자가 서명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