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이제는 양질 조사료 자급시대!

뉴스일번지 2016. 4. 21. 17:43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조사료 재배농가, 축협직원, 공무원 등 112명이 선진 조사료 지역으로 알려진 전라북도 정읍시 조사료 재배단지를 견학을 했다.



구미시는 그간 농가 교육, 선진지 견학, 연시회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 견학은 정읍시는 연간 사료작물 4,500ha 이상 재배하는 곳으로 구미지역에 맞는 노하우(know-how)를 습득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경북도내에서는 조사료 재배를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한 곳으로 지난 2001년부터 조사료 증산을 통한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현재 일반 조사료생산단지 80개소와 대규모 단지인 조사료전문생산단지 2곳을 지정・운영 하면서 올해 2천500ha 이상 재배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견학을 함께한 장상봉 유통축산과장은 “최근 양질 조사료 재배가 크게 늘어나면서 추세로 볼 때, 수년 내 100% 양질 조사료 자급이 달성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