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학교주변 안전한 어린이 먹을거리 판매환경 조성

뉴스일번지 2016. 4. 21. 17:36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대비하여 어린이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학교주변 200m이내 범위의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200여 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위해 우려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실질적인 식품안전과 식품판매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도·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계몽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거 엄중 처분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것이며, 학교주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