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 마을보듬이, 봉사단체전 금메달감

뉴스일번지 2016. 8. 26. 19:32

구미시 인동동(동장 이창형) 마을보듬이들의 봉사활동이 사회적 귀감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26일 오후 2시 황상3차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역 방송국 H사로부터 쌀 10KG 72포(현금 200만원상당)를 기탁받아 도움이 요구되는 가정에 배분했다.


이에 인동동에서는 지난 7월 복지통장을 통해 시행한 50세 이상 독거가구 전수조사에서 파악된 52세대에 마을보듬이 위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는 등 방송국에서도 3차주공관리소에서 추천한 20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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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형 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방송국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미리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시행하여 마을보듬이를 통한 상시적인 관리가 작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복지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춰 적재적소에 자원을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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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이 모 할머니는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지난달에도 찾아와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갔는데 이번 달에는 방송국에서 지원하는 쌀을 직접 가져다주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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