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 간담회

뉴스일번지 2016. 11. 18. 17:22

구미시에서는 1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32개 사례관리 협력 기관 단체 전문가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하면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솔루션위원회는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교육지원청, 순천향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 구미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분야별로 전문성을 가지고 현장 대응능력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이다.


솔루션 회의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을 제공해, 복합적 욕구를 가진 사례에 대해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유관기관 간 사례가구 현황 공유, 중복 방지 및 통합서비스를 위한 연계 협력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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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서는, 희망복지지원단 소개와 그동안의 희망복지지원단 활동에 대한 영상 시청, 우수 사례 발표, 마지막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솔루션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구미시와 여러 관계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서, 우리 이웃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살펴, 진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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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희망복지원단에서는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읍면동 인적안전망 확충, 긴급지원 등 촘촘한 지역사회보호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유형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병원 등 연계 협력기관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 솔루션 회의를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에 신속한 긴급복지 지원으로 절망에 빠졌던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