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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곧 경제다.

뉴스일번지 2007. 5. 11. 18:14

경북인터넷뉴스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곧 김천의 경제다.

 


추억의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 팀이 김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평화시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임경규 의장, 이승호 평화시장 상인회회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거리공연을 폈쳤다.

 


이날 악극단 공연 팀은 기타, 베이스, 드럼 구성에 브라스를 추가하여 추억의 옛 음악들을 들려주었으며 안정되고 노련한 연주솜씨를 선보이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박 시장은 공연을 축하하며 “대형마트 때문에 그동안 숨죽이며 살았던 재래시장, 이제는 우리가 살려야 한다. 우리 시민들이 앞장서서 재래시장을 이용한다면 재래시장의 미래는 훨씬 밝아질 것이다.

 

 

오늘 같은 기분 좋은 시장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김천시는 항상 시민의 편에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임 의장 역시 “시장 상인 모두가 흥이 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노력할 것이다. 김천이 앞장서서 지역의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하자”며 축사에 부응했다.

 


이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다 더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생각들로 재래시장의 이미지를 바꾸는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늘부터 막을 여는 악극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 출연진과 김천시측의 협의로 최근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재래시장의 홍보에 플러스요인을 노리는데 목적이 있으며, 한층 나아가 김천의 길거리 공연문화의 발전의 계단에도 한걸음 올라간 것이라 평가된다.

 

<거리공연 풍경 스케치>

 

 

▲ 75 리이슈를 자유자재로 다루던 베이시스트

 

▲ 재규어의 이미지와 왠지 비슷한 기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