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김성조(구미 갑) 국회의원,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뉴스일번지 2007. 8. 30. 18:48

30일 오후 2시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 1층 회의실에서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김성조(구미 갑) 국회의원 주관, 한국산업단지 공단 후원으로 「한·미 FTA 체결,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한·미 FTA 체결 이후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김성조 국회의원과 김칠두 한국산업단지 공단 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전인철 의장과 의원 등 정관계 주요 인사를 비롯해 지역경제인들도 참석, 구미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각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는 신중하게 이어졌다.

 

▲ 김성조(구미 갑) 국회의원

이번 토론회는 김인중 산단공 산업입지연구센터 소장의 사회로 임종인 산단공 조사연구팀장의 주제발표와 이성근 영남대 교수, 이석희 대구경북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김자원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손정보 (주)OFA시스템 대표 등 지역경제 전문가가 직접 토론에 참여해 내실 있는 토론회가 되었다.

 

▲ 임종인 한국산단공 조사연구팀장(우측 3)

 

한편 김성조 국회의원은 “막연히 한·미 FTA가 발표되면 농촌은 어려워지고 구미를 비롯한 산업도시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와 합리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가야한다.”며 “한·미 FTA가 구미 지역에 어떤 득과 실을 줄 것인지 철저히 분석하고 합리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고자 본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임종인 한국산단공 조사연구팀장은 한·미 FTA의 경제적 효과와 구미산업단지에 미치는 영향과 한·미 FTA체결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구미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산업 및 기업 구조조정 지원’, ‘무역 및 투자유치 강화’,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임 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현황이 섬유와 전자산업으로 구성된 제1단지와 전자산업 중심의 2.3.4단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6년 말 현재 구미단지에는 총 718개사가 가동 중이며 규모별로는 소기업(326개사. 45.4%)보다 중기업(358개사, 49.9%)과 대기업(34개사 4.7%)의 입지 비중이 높은 편으로 구미지역 산업단지의 경제규모는 지역 내(경북지역) 생산의 46.0%, 수출의 93%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FTA체결이 구미산업단지에 미치는 영향은 구미단지의 주요 생산품목인 반도체, 휴대폰은 이미 무관세가 적용되고 있어 관세철폐에 따른 추가적인 효과를 누리지는 못할 것이지만 LCD 일부 품목의 경우는 관세철폐의 혜택을 누릴 전망이며 이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보다는 비관세장벽 완화에 따른 외국인 투자 증가, 기술협력 가능성 확대 등의 중장기적 효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업종별 생산액 비중을 고려한 한·미 FTA 체결의 영향을 살펴보면 구미단지가 전국의 산업단지 가운데 세 번째로 수혜가 큰 산업단지로 분석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FTA 체결에 따른 대표적인 수혜업종인 전기와 전자 업종과 섬유 업종의 비중이 구미산업단지 전체의 90%에 육박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