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구미지역 갑. 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18대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북구미지역에서 내일 한나라당 김성조 국회의원(구미 갑)과 김태환 국회의원이 각각 의정보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나라당 구미 갑 김성조 국회의원은 9일 오전 11시 (송정동, 선주원남동, 광평동, 원평동, 지산동, 도량동, 임오동), 14시(형곡동, 신평동, 비산동, 공단동, 상모사곡동) 구미민방위교육장에서 8년 의정활동을 총결산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김 의원의 활동상황을 담은 동영상과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김 의원의 자신이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지역민들에게 직접 설명을 할 예정이며, 또한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장면을 담은 동영상 방영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는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당대변인인 나경원 의원이 사회로 참석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김태환(한나라당 구미을)의원 역시9일 오전 11시 선산 문화회관과 오후 2시에는 경북 교통운수연수원 등 2차례에 걸쳐 지역민을 대상으로 4년 동안의 의정보고회를 가진다. 이날 김 의원은 행담도 게이트, 오일 게이트, 힐스테이트 특혜비리, 이동통신사 불법 위치추적서비스 적발, 과기부 일자리창출사업 실적 허위보고 및 322건의 발의법률안 소개 등 4년간의 의정활동 실적을 지역민들에게 보고한다.     또한 지역사업 실적을 ‘기업하기 좋은 구미 만들기’, ‘살기 좋은 구미 만들기’, ‘찾아오기 쉬운 구미 만들기’등의 테마로 나누어 보고하면서, 최근 유치 확정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과학기술부의 ‘구미 과학연구단지’ 등의 유치과정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도개지구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이례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황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대한 행자부의 특별교부세 확보, 강변도로 추진현황 등 지역현안을 중심으로 실적을 보고할 예정으로 있어 오는 18대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출마예상자들은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